가시버시 모임

소매물도

new 계족산 2013. 5. 7. 15:20

 

5월의 여행

 

어디로: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누구랑: 충일산악회 그리고 가시버시님들

언제: 2013년 5월 4일

 

왜: 소주 한 잔 생각나서..... 삶이니까?

 

 

 

 

아침식사, 신이주신 나물 반찬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왕회장님!

오랫만에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한 5월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만세 만세입니다.

 

총무님이 준비하시고 성숙씨가 가지고오신 그 유명한 한산 모시떡으로

잔치하고요, 이런저런 이야기 꽃 피웁니다.

 

 

◆등대◆

 

등대야

너는 끈이니?

위로는 구름을 잡고

밑으로는 바다를 잡고,

 

등대야

바닷물에 적신

구름 한 덩이만 주렴.

 

박영진님

 

 

등대야

 

너는 부처님이니?

아님

그러면 은행이니?

그럼

 

돈이나 한다발 주려무나.

우리 가시버시님들

백두산 통채로 사주게..

 

임헌우

 

 

3총사!

늘 건강하시고 변치 않는 친구가 되길....

부럽고 행복합니다.

 

 

 

갈매기 그리고 작은배.

작은배 타고 멀고 먼 어디론가 가고싶죠. 여러분!

 

 

 

 

이 갈매기는 비상입니다.

우리도 자유다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아하

여기도 갈매기 처럼 날고 싶은 가시버시 입니다.

이것이 삶입니다

뭐! 있습니까? 인생!

매물도 질주...

바람도 인생도 세월도 저 그림처럼 쏜살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열심히,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죽을때 미련도 후회도 없이 그냥 그렇게 순식간에 .... 동백꽃 처럼...뚝하고

표현이 잘못 됐나요.ㅋ

 

 

회장님!

5월12일 계족산농장에서 옻순하고 한 잔 ㅋ 해야지요

 

 

 

 

길에서 행복 찾고 길에서 힐링하세요

 

 

인생이나 자연이나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역경과 고난의 길도 있고요.

또,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선조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기 그림처럼...

 

 

 

 

몽돌!

 

 

 

 

 

 

 

하얀등대와 가시버시님들

힐링하셨죠?

 

 

 

 

 

 

배 깔고 찍은 사진입니다. 꽃이 귀한 소매물도입니다.

 

 

힐링입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모두 힐링하셨습니까?

울릉도는 못갔지만 그런대로 괜찮지요.

근데 암컷제비 두마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하나 둘 셋...아홉, 열

 

 

 

 

장인어른! 그리고 장모님!

또 다른 이름으로 태어나심을 축하합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힐링하세요.

혜연씨!

어떻습니까? 산행이? 참말로 세수하다 코 만지기였지요. 

나는 자유인이다.

 

 

 

 

 

햐안등대와 우리들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

몽돌처럼

 

 

잘박잘박 ....몽돌소리 쏴아....  파도소리. 꿈속에서 만납시다.

그리고 내일 어버이 날! 엄니 아부지께, 기쁨조가 되어봅시다.

 

 

 

 

 

 

 

 

 

 

 

 

낑낑...아이고 무거워라, 성숙씨 몽돌! 배낭에 담아서 가지고 오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지가요 미리 알았으면 머슴이 되었을 것을..

몽돌처럼 자박자박~~ 쏴아 쏴아~~

잼나게 사시구려.

 

 

 

 맛난 점심 성찬!

 매물도 향기 그리고 우리들의 애틋한 사랑 또 왕회장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모두 한 잔 술에 담아 ...건배!

위하여~~

 

 

 

 

 

 

 

여러분 지가요 요기 핵교 매수할까요?

그래서 요기다 빌라 짓고 알콩달콩 살까요?

근데 인덕이형이 좀 보태 주세요.

 

 

 

 

어린이날! 아니 어버이날!

우리도 모두 어린이가 되어봅시다.

쭈쭈바 하나씩 물고, 잠시 그 옛날 코 흘리면서 핵교 다닐때 생각이 나네요.

지지리도 못살때~~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 몇십배 부자가 되었는데 별반 다르지 않네요.

행복이....

 

고향! 우물속 추억을 두레박으로 꺼내어 잠시 아름다운 꿈 꾸어봅시다.

감사합니다.